73st
제주 제주시 해안마을길 73 카페 73st (해안동 1977-1 카페 73st)
문의 064-748-7309
운영시간 매일 09:00~22:00
(라스트 오더 브런치 19:00 / 카페 21:00)
주차 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_73st_cafe/
쉬는 날이면 언제나 게을러지는 우리 부부.
마음먹고 브런치 먹으러 73st 방문했다.
전망 좋기로 소문난 해안동에 위치한 73st는
도착하면 그 소문이 바로 이해된다.
약간의 빈티지함과 분위기를 갈아 넣은듯한
73st은 카운터와 베이커리, 그리고 테이블이 있는 1층과
다양한 테이블이 있는 2층, 그리고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까지 뻥 뚫려 층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있어 속이 시원한 느낌이었다.
그 가운데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다.
1층 내부 한쪽에는 꽃집인지 착각할 정도의
식물들이 가득 있었다.
일단 내부가 넓으니 테이블이 상당히 많았다.
테이블과 식물 사진 사이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진은 왜 안 찍었을까?
2층엔 테이블이 다양한 컨셉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처음 본 자리는 멀리 보이는 제주 바다를 누워서
편히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우리는 브런치도 먹고 공부도 하려고 간 거라
이 자리는 패스했다.
우리가 갔을 때 사람이 많아서 반대쪽은 찍지 못했다ㅠㅠ
그래서 73st 네이버 업체 사진을 가져왔다.
2층도 공간이 꽤 넓었고 테이블이 엄청났다!
한쪽에는 라탄 그네, 라탄 방석 등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 공간이 있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함께 오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라탄 의자는 그냥 못 지나가죠???
허스밴드의 살신성인으로
맘에 쏙 드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허스밴드 뒤쪽으로 스터디룸도 있었는데
답답한 거 딱 싫어하는 우리는
가운데에 있던 큰 나무 테이블에 앉았다.
주문한 메뉴.
아메리카노 4.5
구운 치킨 피자 14.5
규모가 큰 카페답게 메뉴도 엄청 다양했다.
우리는 너무 배가 고파서 빨리 먹을 수 있는
구운 치킨 피자를 주문했다.
토마토소스 위에 양념 숙성한 구운 닭다리살과
블랙 올리브, 양배추피클 토핑 한
피자라고 적혀있었다..
자고로 메뉴가 많은 곳은 맛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데
맛있었다.
구운 치킨이 완전 내 스타일!
얇은 씬피자여서 더더 더욱 내 스타일이었다.
가까운 곳에 제주의 바다 전망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73st 카페를
발견해서 좋았다.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왜 도민들이 많이 찾는지 이유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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