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품샵]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 공항 근처 편집샵 "무드"

Mood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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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t• Vintage •Incense •Candle
주소 : 제주 제주시 남성로 89 정자나무집 건물 2층
문의 : 0507-1367-5991
영업시간 : 11:00-18:00
휴무 : 매주 화요일 (인스타그램 공지 확인)
주차 : 가게 맞은편 커다란 공영주차장 (전농로 1길 9)
온라인 스토어
https://moodjeju.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od.jeju/

 

 

 

 

내가 좋아하는,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피드를 보다가

알게 된 무드.

아라댁과 함께 방문해 보았다.

다소 생소한 위치에 자리잡은 무드는

용담동 길가 정자나무 집이라는 식당 건물

2층에 있었다.

 

 

빈티지샵 스멜,

들어가자마자

우드 향과 각종 향초 냄새가 뒤섞인

편안해지는 향들이 코를 찌르르하게 했다.

 

 

무드는,

원래 월정리에 있었는데

얼마 전 위치를 옮겼다고한다.

월정리에 있어도 무드 있었겠지만

난 정자나무 식당 2층이라는 위치도

괜히 무드있어 보였다.

 

 

입구부터

뭐야 뭐야...

다 내스타일이잖아.

 

 

뭐부터 봐야 하지?

눈이 계속 돌아갈 만큼

나의 기분은 들떴다.

사실 제주도는 배송비가 육지보다 배로 붙어서

인터넷에서 뭘 사기가 쉽지 않은데

이사 후,

집 꾸미기에 빠져있는 나에겐

천국이었다.

 

 

아라댁이

구경하는 게 왜 예뻐 보였을까?

도촬 시도 성공.

 

 

소품뿐만 아니라,

각종 패브릭과 의류 제품들도

빈티지 냄새 폴폴 풍기며

모서리 한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오브제, 빈티지, 인센스

자체 제작 브랜드 무드의 캔들 등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무드는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신기하게도

다양한 제품, 다양한 디자인 등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는 재미난 곳이었다.

 

 

나 팔레뜨,

거울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거울 옆에 저 식물도 너무 무드 있어.

 

 

이름에 맞게

무드를 여기저기 뿌려놓은 듯,

 

 

저거 저거,

욕조인가? 뭐지?

저기에 풀들을 넣어놓을 줄이야!

사장님 감각 대박.

무드에 안 갈 수가 없져???

 

 

이거슨,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예쁘다.

예쁘지만 문진은 사용할 데가 없어서 패쓰.

 

 

독특하게 녹는 캔들과 촛대,

그리고 조개 접시(?) 같은 걸 샀다.

캔들은 무드만의 비율로

자체 제작해 촛농이 다 다르게

떨어진 게 만들었다고 한다.

싱기해...

(나는 아직 안 녹였는데 아라댁은 실패했다고 한다.)

 

 

 

 

포장도 무드 있어!

친환경적인 포장까지.

진짜 어디까지 무드 있을 거예요?

 

 

제주 소품샵은

초콜렛, 돌하르방, 귤 소품 등 

제주를 나타내 주는 소품샵이 많았는데

무드는

무드만의 감성 소품샵이라 그런지

감각 있는 볼거리도 많았고,

엄청 비싸지 않은 금액대가 매력적이었다.

(물론 빈티지 제품은 고가인 경우도 있어요.)

무엇보다 우리 집이랑 가까운 편이어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더 좋았다.

아끼고 아껴서 또 아껴보고

나만 알고 싶지만...

무드는 엄청 핫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