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etcoffee
제주 제주시 인다 6길 57
문의 010-3169-3312
매일 11:0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나의 유일한 제주 친구.
아라댁과 함께 그리트 커피를 다녀왔다.
아라동 골목 건물 1층에 위치한
그리트 커피는 그레이톤 외관으로
시크한 매력을 내뿜고 있었다.
내부는 아담했고,
분위기는 차분했다.
나도 따라 기분이 차분해졌다.
파란색.
그리트 커피의 시그니쳐 색인가?
여기저기 파란색 포인트가 많았는데
저 트리에 파란 리본은 너무 귀엽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13.png)
자리에 앉자마자
햇빛이 들어오는
큰 테이블에 앉아 있던 분들이 나가서
우리는 바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가 메인 자리 인 듯,
테이블 가운데 책꽂이가 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았다.
어디서 찍어도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톤 인테리어.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때마침 블라인드 사이로 햇살이 들어와
맘이 멜랑꼴리 했다.
메뉴는
티부터 논커피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금액대도 비싸지 않은 편!
그리트 커피는 크로플 맛집으로 유명한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걍 먹고 싶은 스콘을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4.0
카페라떼 4.5
스콘 3.0
여기는
디저트 맛집이 확실하다.
크로플을 안 먹어 봤지만
스콘은 맛있다.
커피 수혈을 하니,
여기저기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왔다.
포스터가 유행이긴 한가부다.
가는 카페마다 꼭 있는 듯.
우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다.
그만큼 편안했던 곳.
아라동 근처 카페라서
아라댁 만날 때 종종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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