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제주 브런치 맛집, 넓은 잔디밭과 햇살이 좋은 "문문선"

달달해 문문선

주소 : 제주 제주시 오등 6길 31
문의 : 010-7110-8506
영업시간 : 10시~17시 (점심 주문 마감 : 오후 3:30)
휴무 : 매주 화, 수요일 (변동사항 인스타그램 확인)
주차 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on.moon.sun/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문문선을 드디어 다녀왔다.

오픈 시간에 가도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오픈 10분 전쯤 도착했다.

 

 

읭?

당황스러울 정도로 우리 차 밖에 없었다.

사진에서만 보던 새하얀 벽에 저 빨간 지붕!

 

 

빨간 우체통,

외국 같다.

 

 

입구부터 프로방스 한 느낌 뽐내며

나를 맞이해 주었다.

 

 

햇살을 온전히 받아버리는 문문선의 내부는

감성 그 자체였다.

창문 너머로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였다.

 

 

테이블마다

꽃들과 소품들이 놓여있었다.

어머.. 거울도 프랑스야.

 

 

문문선은

꽤나 넓었다.

운이 좋게도

우리가 첫 손님이라 공간들을

사진에 예쁘게 담을 수 있었다.

프라이빗하게 나누어져 있던 공간들,

각각 다른 우드 테이블과 얼룩진 느낌의 벽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식기들도

한쪽 벽면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정식으로 식기 통관된 제품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깨지기 쉬운 제품들이라

구매하지 않는 이상 눈으로만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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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꾸덕 로제 파스타 16.0

아보카도 토스트 + 감자튀김 12.0

아메리카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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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도 넘나 귀욥!

달달해,

 

 

파스타를 주문하면

식전 빵이 먼저 나온다.

어딘가 익숙한 느낌...

바질 찹찹, 버터 슥슥.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내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가 있었다.

이름 그대로 꾸덕한 느낌의

로제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밥까지 비벼먹고 싶었다.

 

 

아보카도 토스트는

재료들이 많아서 먹기 살짝 불편했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였다.

계란 노른자 톡! 터뜨려서 아보카도랑 한입 딱 먹으면

넘 맛있...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분위기, 음식, 그날은 온도...

모든 게 완벽했다.

문문선이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역시, 달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