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올라니
제주시 남성로 8길 1 (용담일동 2814-12)
문의 010-7334-7819
운영시간 9:30 - 18:00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__iolani/
썬썬줴줴 커플과 오랜만에 만났던 여름날.
추억 속의 이올라니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신기하게도 검색 중 둘 다 같은 곳을 찾은 이올라니,
제주 용담의 한적한 동네 안에 위치해 있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통창에 하양색 글씨!
이올라니의 다양한 정보가 쓰여있었다.
우리 부부가 먼저 도착!
썬썬줴줴 오기 전에 사진 먼저 찍었다.
입구에는 오픈, 클로즈 시간이 적혀있는
메뉴판이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예쁜 거울 스팟 발견!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테리어 되어있어
깔끔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요즘 뭐든 과했던 나를 덜어내는 중이라
참 맘에 드는 인테리어였다.
왠지 영화 속 한 장면 중에
주인공이 길을 잃고 걸어가다가
조금은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발견한
카페 비주얼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내부였지만
단체석부터 2인석까지
다양한 테이블 구성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정면에는
단체로 즐기기 좋은 넓은 테이블이 있었다.
단체석 역시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해 보이지 않을 듯했다.
또 거울이닷!
이번엔 전신 거울이다.
허스밴드와 한컷!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먼저 주문해놓기로 했다.
찾아보니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다길래 바로 주문하고,
원 플레이트 브런치, 통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각각 음료를 주문했다.
들어와서 왼쪽에는 키친과 화이트톤의
테이블과 다양한 소품들이 있었다.
곳곳에 위치한 화분들이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주는 듯,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 테이블 형식의
테이블이 또 있었다.
비록 도로 뷰지만 여유를 즐기기엔 충분해 보였다.
휴지로 돌돌 말아 세팅한 거라
별거 아닌 느낌인데 또 감성적이다.
주문한 메뉴.
원 플레이트 브런치 14.0
프렌치토스트 14.0
통베이컨 크림 파스타 15.0
그린 주스 6.0
아메리카노 4.0
주문한 메뉴가 쭉쭉쭉 나왔다.
케일을 좋아하는 나는 그린 주스를 주문했는데
과일 맛이 더 많이 나서 쫌 아쉬웠다.
그래도 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
꾸덕한 통베이컨 크림 파스타와
신선한 느낌의 원 플레이트 브런치는
서로의 맛을 채워주는 듯 잘 어울렸다.
이거시 바로 그 유명한 프렌치토스트!
아직도 생각난다ㅜㅜ
거기에 무화과는 못참즤...
다른 건 몰라도 프렌치토스트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아기자기함이 딱 어울리는
이올라니는 100프로 성공적인 방문이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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