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 연남동 인스타 감성 카페, 크림라떼가 맛있는 뉴 클래식 카페 "게슈탈트"

게슈탈트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0 2층 전체
문의 : 010-4745-1564
영업시간 : 12:00-20:00
휴무 : 매주 월, 화 정기휴무
노 키즈존

 

 

 

 

 

작년 겨울,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 둘을 만나고 왔다.

그때 방문한 게슈탈트를 잊고 있었다.

완전 내 스타일이었는데...

늦었지만 이제야 포스팅 해본다.

 

 

육지에서 핫한 연남동에 위치한 

게슈탈트는 평범해 보이는 벽돌 건물 2층에 있었다.

입구 앞에 놓인 빨간색 아크릴 간판이

게슈탈트 컨셉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아치 모양의 인테리어들이 

눈에 띄었다.

테이블은 대부분 2인석이다.

안쪽에 3-4인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단체로는 못 갈 듯.

 

 

테이블마다 주문서와 연필이 놓여있었다.

주문 메뉴를 체크하고 카운터에 갖다 주면 된다.

메뉴종이가 이렇게 감성적일 일이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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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

 

시그니처 크림 라떼 6.5

아메리카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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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슈탈트에서 유명한

시그니처 크림 라떼를 주문했다.

 

 

빨강이랑 하양 조화 넘 조앗!

크림 라떼는 사랑이다.

크림이 엄청 부드러웠고,

달달했다.

 

 

인스타 갬성 충만한 사진들이

이렇게나 많이 뽑혔다.

더 있는데 제일 예쁜 컷으로.

저 주문지가 갬성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천장이

낮은 편이어서 넓은 느낌은 없었지만

통창 덕분에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

 

 

마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다가 혼자 빵 터졌다.

석고상도 지키는 코로나 수칙.

나도 잘 지키자.

 

 

카운터도

감성적인 소품과 비품들을

인테리어처럼 감각적으로 세팅해 놓았다.

지금 보니 바 테이블도 있었네.

 

 

게슈탈트 신문 대박.

진짜 사장님 센스 넘친다.

우리 웨딩, 신문으로 만들어 볼까?

 

'

 

빈티지한 소품과

깔끔한 인테리어의 조합이

요즘 감성으로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제주 카페들도 예쁘고, 아름답지만

오랜만에 육지 여행이라 그런지 

육지 냄새 낭낭한 게슈탈트 방문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